재신청 결과를 기다리면서도 "또 반려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았습니다.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첫 반려 때는 사유를 고치면 된다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두 번 세 번 반복된다면 그건 글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블로그 전체 방향의 문제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 순간이 오기 전에, 지금 미리 판단 기준을 세워두기로 했습니다. 반려 사유 분석: 같은 이유가 반복된다면 주제 자체를 의심해야 합니다제가 가장 먼저 보려는 건 반려 사유의 패턴입니다. 한 번은 수정하면 되지만, 같은 사유가 반복된다면 그건 글 한 편의 문제가 아니라는 신호거든요.구글 애드센스 심사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반려 사유 중 하나가 바로 "가치가 낮은 콘텐츠(Low Value Conten..
애드센스 신청 후 메일함을 하루에도 몇 번씩 새로고침하면서도 정작 그 메일이 실제로 왔을 때의 순서는 한 번도 정리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이 글은 아직 결과를 받지 못한 제가, 승인이든 반려든 어느 쪽이 와도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려고 미리 만들어둔 체크리스트입니다. 감정이 앞서는 순간, 판단이 흐려진다3~4편 때 첫 반려 메일을 받았을 때 제가 한 행동이 지금도 좀 부끄럽습니다. 반려 사유(구글이 심사 결과와 함께 안내하는 정책 위반 항목 또는 개선 요청 내용)를 끝까지 읽지도 않고, 메일을 받은 다음 날 바로 재신청 버튼을 눌렀습니다. 결과는 예상대로였습니다. 똑같은 사유로 또 반려가 왔습니다. 여기서 반려 사유란 구글 애드센스 정책 위반 항목 혹은 콘텐츠 부족 등 구글 측에서 판단한 문제점을 요약해 ..
애드센스 재신청 버튼을 누르고 나면, 저도 처음엔 하루에도 몇 번씩 애드센스 계정 홈을 새로고침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이러고 있을 게 아니라 지금 블로그가 어떻게 크고 있는지나 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GA4를 다시 열었습니다. 막연하게 기다리던 시간이 데이터를 읽는 시간으로 바뀌고 나서, 오히려 심사 결과보다 더 실질적인 걸 얻게 됐습니다. 트래픽 획득 보고서로 유입 채널 파악하기GA4 왼쪽 메뉴에서 보고서 → 획득 → 트래픽 획득으로 들어가면 세션 기본 채널 그룹(Session Default Channel Group)이라는 기준으로 유입 경로가 정리됩니다. 여기서 세션 기본 채널 그룹이란, 방문자가 어떤 경로를 통해 사이트에 들어왔는지를 GA4가 자동으로 묶어서 분류해주는 기준을 말합니다...